한국창업지도사협회는 서울신학대학교 창업지원센터와 학생 창업 교육 및 글로벌창업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신학대학교는 글로벌 창업패키지 기획 및 운영, 창업교육 및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양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을 토대로 공동 노력하게 된다.
서울신학대학교는 교육혁신원 산하 창업지원센터를 두고 학생 창업 교육 및 상담, 창업 동아리 운영,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기업가정신과창업 교과목 운영 등을 통해 학생 창업을 지원해 왔다.
2010년 설립 이후 한국창업지도사협회는 16년 간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60여개 대학 및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신용보증재단 중앙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창업지원기관들과 창업 기업들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창업 지도 전문가 양성에 힘써 왔다. 최근까지 9000여명의 2급 창업지도사와 1400여명의 1급 창업지도사를 배출했다.
이형주 서울신학대 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에 한국창업지도사협회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글로벌 진출 기회를 지원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황보윤 한국창업지도사협회장은 “서울신학대 창업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협회가 가진 1만여 명의 창업 전문가 및 중국 및 아세안 지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학생 창업 교육의 목표를 글로벌로 확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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