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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혹한기 맞아? AI 산업 채용 공고·지원자 모두 늘었다

잡코리아, AI 산업 공고·지원 현황 분석





AI·데이터 기반 HR 테크 플랫폼 잡코리아가 올해 1분기 AI 산업 공고 및 지원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24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과 나우캐스트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온라인 채용 모집 건수는 코로나19 유행 전 대비 25%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잡코리아 조사 결과 채용 불경기 속에서도 AI 산업 공고와 지원자는 최근 3년 사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받고 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채용공고 제목에 'AI' 키워드가 들어간 공고 수는 3년 전인 2022년 1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경력직 구인 공고는 53%, 신입직은 5% 늘었다.



AI 산업 공고 지원자는 더 크게 증가했다. 2022년 1분기 대비 경력직은 197%, 신입직은 84%씩 늘어났으며, 기존보다 총 157% 많은 구직자들이 입사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차별로 구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1년 이상 경력 보유 지원자가 240% 증가해 가장 큰 수치를 보였고, △8~10년차(159%) △4~7년차(169%) △3년차 이하(188%)에서도 더 많은 지원자가 AI 산업에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공계열의 여러 산업군 종사자들 중 AI 산업으로 진로 변경 및 이직을 희망하는 지원자 사례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AI 산업 공고 지원자 중 경력직 비율은 3년 전 65%에서 올해 75%로 약 10% 상승했다"고 말했다.

잡코리아는 AI 산업을 비롯 모든 직군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공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AI 추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자체 생성형 AI '룹'을 통해 개인 이력서 및 행동패턴 기반 최적합 공고를 추천한다. 또한 인기 공고를 AI로 짧게 요약해 메일로 전달하는 '1분 레터' 서비스를 최근 출시하며, 구직자들이 더욱 편리한 채용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산업군과 직무를 망라하고 최근 많은 기업들이 AI를 적극 활용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자연스레 채용 공고 및 관심 구직자 수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며 "잡코리아는 2600만 건 이상의 구직자 데이터를 학습한 자체 AI를 활용해 매칭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AI 커리어 에이전트 개발로 커리어 전반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 서비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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