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의 실내 쇼핑 공간 ‘더에스몰(The S Mall)’을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더에스몰은 2개 층 7410㎡(약 2245평) 규모로 확장돼 야외와 실내 쇼핑몰의 장점을 두루 갖춘 ‘하이브리드형 아울렛’으로 탈바꿈했다.
더에스몰엔 리빙부터 패션 식음료까지 31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 CJ올리브영, 다이소, 유니클로는 물론 까사미아, 일룸, LG베스트샵, 삼성스토어 등의 가전·가구 매장도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6월에는 무신사 스탠다드도 입점할 예정이다.
신세계사이먼은 더에스몰 개장을 기념해 이달 26∼27일 삼성카드로 3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 상당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올해 개점 8주년을 맞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연간 약 700만 명이 찾는 경기 서남부권 대표 쇼핑센터로 자리매김했다. 시흥 배곧 신도시와 인근 수도권 서남부권(서울 서남부, 인천, 광명, 안양 등)을 배후 상권으로 두고 있다. 특히 2030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번 새단장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일상생활에 밀접한 데일리 콘텐츠까지 모두 갖추며 고객의 쇼핑 선택권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며 “실내 몰과 야외 쇼핑센터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하이브리드형 아울렛으로 조성해 고객들이 매일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쇼핑 공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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