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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역량 중심"…국세청, 상반기 서기관 41명 승진

본청 역대 최대 25명 승진

9급공채·민경채 균형 인사

30~40대 승진자도 19명


국세청이 서기관 승진자 41명 가운데 역대 최대인 25명을 본청에 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상반기 인사를 단행했다. 평판과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력을 과감히 발탁해 성과 중심의 인사 문화를 더욱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세청은 25일 행정직 40명, 전산직 1명 등 총 41명의 상반기 서기관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의 기본 방향은 성과와 역량 중심이다. 본청과 지방청을 가리지 않고 탁월한 업무 성과를 낸 직원을 우대했다. 특히 본청 국장과 지방청장에게 승진 후보자 추천권한을 부여해 승진 인사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보장했다.

본청 승진 인원을 확대한 것도 눈에 띈다. 높은 업무 강도와 객지 근무로 기피될 수 있는 본청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역대 최대인 25명의 승진자를 본청에 배정했다. 종전 본청 최대 승진 인원은 2010년 상반기 18명이었다.

국세청은 균형 인사도 적극 추진했다.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이번에도 9급 공채 출신을 과감히 발택해 임용구분별로 균형 잡힌 관리자 육성에 나섰다. 조직 내 대다수를 차지하며 장기간 일선 현장에서 헌신해온 9급 공채 직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고도화 등 과학 세정을 이끌어갈 과학기술서기관 승진 인사도 실시했다. 과학기술 서기관은 지난해 상반기이후 3회 연속 배출됐다.



민간경력채용(민경채) 출신 서기관도 나왔다. 조직 내 인적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역량이 검증된 5급 민경채 사무관을 승진대상에 포함시켰다.

국세청의 미래를 이끌 젊은 관리자 육성에도 방점을 뒀다. 30~40대 사무관 19명이 이번 서기관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지방청장의 지휘권 확립과 근무 의욕 고최를위해 모든 지방청에 승진인원을 배정했다.

아래는 승진자 명단

<서기관 승진>◇본청△대변인실 채진우 △기획재정담당관실 송찬규 △빅데이터센터 박창오 △감사담당관실 권우태 △심사2담당관실 박준배 △역외정보담당관실 이준호 허인영 △국제협력담당관실 최정현 △징세과 장은수 △법무과 안혜정 △법규과 전준희 △소득세과 차지훈 △법인세과 이희범 △공익중소법인지원팀 박운영 △부동산납세과 김준호 △상속증여세과 조상훈 △자본거래관리과 이원주 △조사기획과 황민호 △조사2과 박용관 △국제조사과 이규진 △세원정보과 고당훈 △장려세제과 노원철 이승철 △청장실 김정수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이민창 △조사1국 조사3과 김재백 △조사3국 조사2과 이상언 △조사4국 조사3과 이방원 △국제조사관리과 정규명 △운영지원과 유지민 ◇중부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 김성미 △조사1국 조사1과 권순락 △조사2국 조사관리과 김종민 ◇인천지방국세청 △감사관 김민 ◇대전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양용산 ◇광주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박진찬 ◇대구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최종기 ◇부산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 조현진 △법인세과 차무환 △운영지원과 장영호 △과학기술서기관 국세청 홈택스1담당관실 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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