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사랑의 버디 기부금 6485만 원 소방 가족에 전달

정종표(왼쪽) DB손해보험 사장과 박현숙 소방가족희망나눔 대표가 20일 춘천 라비에벨CC에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DB손보

DB손해보험(00583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이 20일 춘천 라비에벨CC에서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사랑의 버디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DB손해보험은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 춘천시의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열린 KPGA투어 개막전 프로미오픈에서 참가 선수들의 버디 1개당 5만 원씩을 적립하는 나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97개의 버디가 나와 6485만 원의 기금을 모았고 적립금은 DB손해보험이 전액 부담했다. 이번 대회에서 나온 기부금은 소방가족희망나눔에 전달돼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사업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DB손해보험은 2012년 삼척 남양동 가스 화재 폭발 피해 지원으로 5700만 원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랑의 버디 이벤트를 통해 14년 동안 총 8억 6705만 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이번 사랑의 버디 기부가 재해·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활동을 하고 있는 모든 소방대원과 가족들에게 좋은 의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