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당진·천안·이천 공장에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IT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전자문서시스템(EDMS), 품질보증시스템(QMS), 시험정보시스템(LIMS), 전자제조기록시스템(EBR), 시험기록시스템(LES) 등 공장 운영에 필요한 IT 시스템을 구축했다. 입고부터 출하까지 전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어 생산 비용이 절감되고 3개 공장에서 일관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앞서 3개 공장(당진, 천안, 이천) 모두 우수의약품 제조시설 GMP 인증 및 환경과 안전 경영 시스템에 대한 국제 인증 ISO 14001, 45001를 획득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의약품 제조시설의 생산 공정 투명성과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GMP IT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소비자가 신뢰하고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