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001060)은 종합감기약 '화콜 연질캡슐'의 제형과 포장을 개선한 신제품 '화콜 정'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화콜 정은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연질캡슐에서 필름코팅정제 형태로 변경했다. 필름코팅정제는 일반 정제의 표면에 얇은 막을 입힌 것으로 표면이 매끄러워 목 넘김이 부드럽고 복용 후 쓴맛이나 이물감이 적다.
제형 크기는 가로 1.32㎝, 세로 0.61㎝, 두께 0.45㎝로 작아 남녀노소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다. 포장 단위는 기존 10캡슐에서 20정 낱개 포장(PTS)으로 변경됐다.
화콜 정은 진통·해열 작용을 하는 아세트아미노펜,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줄이는 덱스트로메토르판, 콧물과 코막힘을 완화하는 슈도에페드린염산염 등 감기 증상 완화에 필요한 4가지 핵심 성분만을 담고 있다.
제품 패키지도 사용자 중심으로 디자인했다. 작은 정제 크기를 강조한 간결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시각화했으며 효능·효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그림 기호)으로 표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감기 증상 완화 효과를 유지하면서 복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우선으로 고려해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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