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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52주 신고가…호실적·배당 확대 기대감 [줍줍리포트]

증권가도 목표주가 상향 조정

전남 나주시에 있는 한전 본사 사옥의 모습. 연합뉴스




한국전력(015760)공사 주가가 올 실적 개선 및 배당 확대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오전 10시 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29% 오른 2만 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직전 장중 최고가는 지난해 3월 14일 2만 5450원이었다. 한국전력은 이달 들어 전 거래일까지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1위(1229억 원) 종목이기도 하다.

한국전략의 주가 강세 배경에는 실적 개선이 자리한다. 한국전력은 2021년 2분기부터 2023년 2분기까지 영업적자를 이어오다 2023년 3분기부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가가 추정하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4조 7090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3조 7547억 원이다.



증권가는 한국전력의 호실적이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올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 확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 원에서 3만 2000원으로 올렸다.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한국전력은 유가 등 에너지 가격 및 환율 하향 안정화가 지속되면서 올해 증익 기반이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주당배당금(DPS)은 213원에서 1500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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