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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향해 "하나되자"…'노사 한마음 페스타' 첫 공동 개최

임직원 및 가족 4000여 명 참석

우기홍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 대한항공 부회장과 조영남 대한항공노조 위원장(왼쪽에서 여덟 번째),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왼쪽에서 아홉 번째), 조용익 부천시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왼쪽에서 세 번째) 등 주요 관계자 및 내빈이 지난 19일 경기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마음페스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




대한항공(003490)은 19일 경기도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노조 창립 61주년을 기념하는 노사 합동 ‘한마음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저니 투게더(Journey Together)’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임직원 및 가족 총 4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조용익 부천시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도 참석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노사 상생과 화합을 강조했다. 우 부회장은 “대한민국 항공업계를 재편하고 글로벌 항공업계를 이끌어 나아가는 길에 때로 어려움도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020560) 임직원 모두가 하나돼 힘을 모으고 노사가 한마음으로 신뢰하고 협력한다면 통합 대한항공이 앞으로 나아갈 여정도 뜻깊고 행복한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경기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마음페스타에 참석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및 가족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한마음 페스타’는 노사 상생과 화합의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 해는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인수 이후 처음 여는 행사인 만큼 이전보다 행사 규모를 1.5배 키우고 아시아나 임직원 및 가족 1300여 명도 참석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은 진달래 동산 걷기와 미션 수행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또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행사 등을 즐기며 양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지난해 12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완료한 대한항공은 2026년까지 2년 간 통합 작업을 마친 뒤 ‘통합 대한항공’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지난 19일 경기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한마음페스타에 참석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진달래 동산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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