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는 ‘한국고분자학회 2025년 춘계 정기총회’에서 김동하 이화여자대학교 화학나노과학과 교수를 한화고분자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김 교수에게 상패와 연구지원금 1000만 원을 지원했다.
김 교수는 하이브리드 나노소재의 설계, 합성 및 다양한 응용 연구의 권위자다. 그는 고분자 기반의 융복합 나노소재를 에너지 저장과 변환, 친환경 촉매, 메모리 소자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하는 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화고분자학술상은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제정하고 한국고분자학회가 주관하는 상이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한국 기초과학 육성에 기여하고 석유화학 산업의 근간인 고분자과학의 발전을 위해 2005년 한국 고분자학회와 함께 연구 성과를 달성한 과학자에게 수상해오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한화고분자학술상 수상을 계기로 그동안 수행해온 연구 분야에 더욱 매진하고 나아가 사회에 절실히 요구되는 창의적인 성과를 창출해 학자로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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