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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조폐공사와 은행권·상품권 보안잉크 공동 개발

보안잉크 수지 조성물 실험

수출용 보안 잉크 다변화 등

김원경(오른쪽) 삼화페인트 CTO와 이종선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장이 17일 경기도 안산시 삼화페인트 안산공장에서 공동 연구개발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제공=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000390)가 글로벌 보안인쇄제품 시장 공략을 위해 은행권과 상품권 등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보안잉크 개발에 착수했다.

삼화페인트는 17일 경기도 안산시 삼화페인트 안산공장에서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과 함께 ‘폴리머 기재용 보안잉크 수지 조성물 양산 실험 및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원경 삼화페인트 CTO, 이종선 한국조폐공사 기술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식을 통해 △보안잉크와 관련한 유효 기술 신속 확보 △국내 신규 및 기존 제품 국산화 △수출용 보안잉크 다변화 및 사업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2024년에 진행된 ‘보안잉크용 신규수지 조성물 합성 연구’에 이은 두 번째 공동 연구개발이다. 1차 공동 연구개발에서는 부착성과 내화학성이 강화된 보안잉크용 수지와 이를 활용한 제조방법을 개발했으며, 현재 관련 특허가 진행 중이다.

김원경 삼화페인트 CTO는 “해외 보안잉크 관련 시장은 잠재력이 높은 시장 중 하나다”며 “조폐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 대응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화페인트는 페인트 제조를 넘어 고기능 소재, 반도체, 이차전지, 정밀화학 등 다양한 미래 사업 아이템으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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