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플레이어가 프로야구·프로축구 구단과 손잡고 ‘고 팀 무신사’(GO TEAM MUSINSA) 캠페인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이날 한국야구위원회(KBO) 10개 모든 구단과 협업해 ‘볼 파크 에디션’을 출시한다. 구장과 연고지 그래픽을 적용한 한정 상품으로 티셔츠와 볼캡으로 구성됐다. 또 무신사가 SSG랜더스, 한화이글스, 키움히어로즈 등과 함께 기획한 유니폼과 잡화 상품도 선보인다. 무신사 스퀘어성수 4에선 20일까지 오프라인 ‘KBO 팬 페스타’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프로축구 팬을 사로잡을 행사도 있다. 24일부터 K리그 26개 구단과 글로벌 브랜드 ‘산리오캐릭터즈’가 협업한 의류 등 23종을 한정 판매한다. 상품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무신사 드롭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성수@대림창고와 무신사 스토어 대구에선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무신사 플레이어 관계자는 “직관을 즐기는 젊은 스포츠 팬을 중심으로 구단 상품으로 ‘팬심’을 표현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며 “한정 상품 출시와 팬 참여 콘텐츠로 프로 스포츠 응원 문화에 활기를 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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