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리은행 인사카드서 학력·병역·출신지 삭제

우리은행 본사 전경. 사진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 정착을 위해 직원 인사 카드에서 학력과 병역, 출신 지역 등의 정보를 없애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14일 인사 과정에서 선입견을 일으킬 만한 자료를 삭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 인사 카드에는 업무 경력과 자격증, 수상 내역 등 외에 이 같은 정보가 포함돼 있었다. 앞으로는 해당 데이터를 없애 실력으로 경쟁하는 인사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라는 게 우리은행의 설명이다. 이번 제도 개편에는 정진완 행장의 인사 철학이 반영됐다. 우리은행은 올 초부터 개인별로 연수와 자격증 목표를 설정하는 ‘자기개발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을 많이 따면 인사상 특별 우대도 한다. 우리은행의 한 관계자는 “직원의 성장은 곧 은행의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일 잘하는 직원의 성장을 최대한 지원하고 노력과 성과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우대가 이뤄질 수 있는 인사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