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관세 정책에 따른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 우려 속에 딜레마에 빠졌다. 금리 선물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 발표 이후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4차례 인하할 확률을 33.9%로 가장 높게 점쳤다. JP모건은 미국의 경기 침체 확률을 40%에서 60%로 상향 조정했다.
서울 전역의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은 3월 3418억 원으로 전월(7953억 원) 대비 57% 감소했으나, 강남3구는 7.3% 늘어났다. 금융위 사무처장은 “토허제 규제 완화 효과가 4~5월 가계대출 통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역별 가계대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인공지능(AI) 주요 3개국(G3)’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글로벌 통계에서는 언급조차 되지 않아 존재감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미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사업에 19조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꿈의 반도체 공정’으로 불리는 1.0나노미터 파운드리 공정 개발에 착수했다.
■ 관세와 금리 정책의 딜레마
미국 연준이 관세발 충격에 따른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 우려로 정책 결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금리 선물시장은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4차례 또는 5차례 인하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에 대한 50% 추가 관세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35%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제롬 파월 의장은 “관세가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 강남3구만 대출 증가세 유지
서울 전역의 주담대 증가 폭이 3월 대폭 줄었으나 강남3구는 증가세를 유지했다. 5대 시중은행의 강남3구 주담대 잔액은 3월 말 32조 7518억 원으로, 전월 대비 921억 원(7.3%) 증가했다. 금융권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기간에 신청된 가계대출이 4~5월부터 본격 집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금융당국은 지역별 가계대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첨단기술 경쟁 심화
한국이 AI 주요 3개국을 목표로 하지만 글로벌 통계에서 존재감이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에포크AI에 따르면 오픈AI는 지난해 하반기 23억 3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딥마인드와 앤스로픽도 각각 4억 6200만 달러, 2억 9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첨단 제조 분야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자동차 공급망이 요동쳤다. 기아는 미래 모빌리티에 19조 원, 삼성전자는 2029년 이후 1.0나노 공정 양산을 목표로 개발에 착수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4회 이상 내려야” vs “금리 올려야”…관세 우려 속 연준 ‘딜레마’
관련기사
- 핵심 요약: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부과로 연준이 금리정책 딜레마에 부딪혔다. 시장은 연말까지 기준금리 4차례 인하 확률(33.9%)을 가장 높게 점쳤다. JP모건은 미국 경기 침체 확률을 60%로 끌어올렸다.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침체가 발생 시 추가로 200만 명이 실직하고 가구당 소득은 5000달러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 서울 주담대 3월 증가폭 반토막 날때…강남 3구는 7% 늘었다
- 핵심 요약: 3월 서울 전역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전월 대비 57% 감소했으나, 강남3구는 7.3% 늘어났다. 토허제 완화 효과가 4~5월부터 본격 반영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지역별 가계대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인영 민주당 의원은 “강남3구를 비롯한 주담대의 특정 지역 쏠림 현상은 전체 금융 안정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3. ‘AI 기타국가’ 된 한국
- 핵심 요약: 한국이 글로벌 AI 통계에서 언급조차 되지 않아 존재감이 미미해졌다. 오픈AI는 지난해 하반기 23억 3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으나 한국 기업들은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중국이 미국을 빠르게 추격하며 미중 2강 구도가 굳어지고 있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엔진 볼트까지…부품 원산지 파악 ‘진땀’
- 핵심 요약: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충격파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 공급망이 요동치고 있다. 완성차 25% 관세에 이어 다음 달 부품 관세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피치는 올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 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2.2%로 낮췄다. 애널리스트들은 일본·한국·독일·멕시코·캐나다 기업들의 타격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했다.
5. 기아, 미래 모빌리티에 19조 집중 투자…픽업·PBV로 입지 강화
- 핵심 요약: 기아가 향후 5년간 미래 모빌리티와 로보틱스에 19조 원을 투자한다. 전동화에 12조 7000억 원, SDV에 1조 7000억 원, AAM과 로보틱스에 1조 5000억 원을 투입한다. 목적기반모빌리티(PVB) 시장에서는 총 25만 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2030년 글로벌 판매 목표량은 지난해보다 11만 대 적은 419만 대로 하향 조정했다.
6. 삼성전자, ‘꿈의 반도체 공정’ 1나노 첫 개발 돌입
-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1.0나노 파운드리 공정 개발에 착수했다. 2나노 등 최선단 공정 개발 연구원들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했다. 양산 시점은 2029년 이후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양산 중인 3나노나 2나노 부문에서 TSMC의 기술력에 밀려 있어 1나노대 공정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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