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이용자의 의견을 실제 서비스에 반영하는 참여형 멤버십 프로젝트를 확대하며 고객 맞춤형 혜택을 발굴한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8일 '참여형 멤버십 프로젝트' 2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발대식에는 국내 주요 광고·마케팅 동아리 소속 대학생 40여명이 참석했다. 2기 활동단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LG트윈스와 협업할 수 있는 마케팅 아이디어를 찾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Z세대에게 맞는 멤버십 영상 광고를 제작하기로 했다.
지난해 프로젝트 1기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유플투쁠 서비스의 스포츠 데이 이벤트, AI를 활용한 혜택 영상 제작 등의 아이디어를 냈다. 이후 굿즈 패키지가 3차 완판되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고객이 일상에서 꼭 필요한 멤버십 혜택을 사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발적으로 최고의 혜택을 추천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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