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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품 안길까’ 유일로보틱스, 이틀간 47% 급등 [줍줍리포트]

SK 지분 투자 소식에 매수세 유입

삼전, 레인보우 콜옵션 계약과 유사





SK그룹 계열사 편입 가능성이 거론되는 유일로보틱스의 주가가 이틀 간 약 47% 가량 급등했다. SK그룹의 지분 투자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일로보틱스는 전일 대비 1만 9500 원(26.97%) 오른 9만 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7.18%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SK그룹의 유일로보틱스 지분 인수가 주가 급등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일 SK배터리아메리카는 유일로보틱스에 367억 원을 투자해 지분 13.4%를 확보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SK그룹의 2차전지 계열사인 SK온이 5년 내 23% 지분을 주당 2만 8000원에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최대주주 전환이 가능하다고 내다본다. 특히 이 같은 지분 인수 수순이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 과정과 유사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3년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콜옵션 계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 12월 옵션을 행사해 최대주주가 됐다.



유일로보틱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직교·다관절·협동 로봇 등 다양한 로봇 라인업을 갖춘 산업용 로봇 전문기업이다. SK온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배터리 생산공정 자동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미국 배터리 공장 자동화 설비 수주를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SK온의 글로벌 생산시설에 로봇 공정을 도입하는 계획이 성사되는 3분기께 유일로보틱스의 해외 매출 비중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유일로보틱스는 지난달 삼성전자 로봇 개발 부서에서 27년간 근무한 노경식 신임 연구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 출신 휴머노이드 전문가 4명을 영입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연구소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피지컬 AI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듀얼 암 시스템 개발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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