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JK김동욱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에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그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이 예상보다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2060년 대한민국 붕괴설에 '그렇게 빨리? 그전에 변할 거야'라며 희망을 가졌으나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더 빨리 망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고 덧붙였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재판관 전원일치로 윤 대통령 탄핵소추를 인용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헌정사상 두 번째로 탄핵된 대통령이 됐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122일, 탄핵소추안 접수 후 111일 만의 결정이다.
JK김동욱은 "2030들, 탄핵 반대와 반국가 세력 저지를 위해 싸운 것에 박수와 갈채를 보낸다"며 "희망적이기보단 절망적인 시기이지만 무엇이 나를 뜨겁게 만들었고 무엇이 나를 살게 만드는가에 대한 질문은 끊임없이 던져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을 일관되게 지지해왔다. 그는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라 주장했으며 윤 대통령이 체포됐을 때에는 "대한민국 법치가 무너진다"고 심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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