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개인형 퇴직 연금(DC·IRP·개인연금)에 3조 1550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보다 1조 9619억 원 늘어난 규모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DC에 7429억 원, IRP 1조 3708억 원, 개인연금 1조 413억 원이 새롭게 유입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지난 해 10월부터 시작된 퇴직연금 실물이전으로 연금 머니무브가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불안정한 시장에서 장기적 적립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연금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가입자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에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랩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개인연금 서비스에서 제공 중인 상장지수펀드(ETF) 적립식 매수 서비스를 퇴직연금에도 확대 적용한다. 모바일 앱 ‘M-STOCK’을 통한 장내 채권 매매 시스템을 구축해 가입자들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투자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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