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젊음이 길어진 시대’라는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보험의 역할도 바뀌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2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 같은 문구를 달고 지난달부터 광고를 시작했다. 평균수명 연장을 생애 불확실성 확대 대신 젊음이 길어졌다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 이 광고의 뼈대다.
이를 보여주기 위해 삼성생명은 실제 나이×0.8이라는 광고 장치를 달았다. 예를 들어 실제 나이 40세는 요즘 나이 32세로 볼 수 있어 결혼하기 딱 좋은 나이라고 전달하는 식이다. 실제 나이 60세는 요즘 나이 48세로 새 직업 갖기 딱 좋은 나이라는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인생에서 중요한 사건인 결혼·출산·은퇴의 시점도 바뀔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삼성생명은 이번 광고 제작을 통해 고객 삶 전반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이 실제로 누리는 젊음이 길어진 만큼 보험의 역할도 연장된다는 취지다. 이번 광고 제작을 맡은 제일기획 관계자는 “젊음이 길어진 시대의 밝고 행복한 느낌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관계자도 “노년이 길어진 시대를 바꿔 생각하면 젊음이 길어진 시대를 뜻하고 이러한 관점이 고객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꿔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고객에게 보험을 넘어 새로운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이번 ‘젊음이 길어진 시대’ 캠페인 홍보를 위해 TV 광고뿐 아니라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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