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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 300억 원 추가투자 유치…"퍼블리싱·개발 강화"

누적 투자 유치액 1375억 원





하이브(352820)의 게임·콘텐츠 전문 계열사 하이브IM은 3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IMM인베스트먼트가 150억 원을 추가로 투입했다. 신한벤처투자와 대성창업투자가 신규 투자자로 합류해 각각 100억 원, 50억 원을 투자했다. 하이브IM의 누적 투자 유치액은 1375억 원이다. 하이브IM에 따르면 투자사들은 글로벌 퍼블리싱·서비스 역량, 하이브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사업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하이브IM은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인 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과 '프로젝트 토치'(가칭)에 대한 높은 기대감도 이번 투자의 핵심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IM은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퍼블리싱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정우용 하이브IM 대표는 "이번 추가 투자 유치는 하이브IM이 게임 퍼블리싱과 개발 양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IP 기반 게임 사업을 넘어,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차세대 게임 퍼블리셔'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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