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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화경, 민간출신 첫 저축銀중앙회장 연임

“PF 연체율 개선에 최우선 노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3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저축은행중앙회 정기 주주총회를 마친 후 백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박지수 기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민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연임에 성공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31일 서울 명동 뱅커스클럽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20대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에 현 오화경 회장을 재선출했다. 오 회장은 1사 1표로 진행된 투표에서 총 76표(지지율 96.2%)를 받았다. 36년 만의 연임으로 민간 출신이 재선에 성공한 것은 처음이다.



오 회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연체율 개선과 함께 서민금융 공급 확대가 최우선 과제”라며 “소통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현재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여신 규제 완화와 인수합병(M&A) 활성화, 차세대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전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오 회장의 풍부한 금융 경험과 업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난제들을 지속적으로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앙회는 이날 전무이사와 감사에 김인구 전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장과 이용만 한성대 부동산학과 교수를 선출했다. 신임 회장과 전무, 감사는 이날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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