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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LX회장의 특명 "경쟁우위 신사업 찾아라"

정기주총서 경영목표 제시

구본준 LX홀딩스 회장. 사진제공= LX홀딩스




구본준 LX홀딩스(383800) 회장이 31일 “새로운 고객 확보 및 글로벌 사업기회 발굴에 매진해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는 사업을 육성해 LX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LX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LX홀딩스 정기주주총회 영업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은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요 계열사가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구 회장은 “2025년은 국내 정세의 불확실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각종 리스크가 산재해 있고, 이에 따른 금리, 환율의 급변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LX는 위기 대응 체제를 고도화해 사업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LX홀딩스는 이날 주주 대상으로 감사보고,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를 진행하고 △제4기 재무제표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4개 안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LX홀딩스는 노진서 사장(CEO)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1968년생인 노 사장은 LX홀딩스 부사장을 거쳐 2022년부터 대표를 역임해왔다.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차국헌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차 신임 이사는 서울대 공과대학장과 공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한 화학·공학 분야 전문가로 그룹의 사업 전략 수립과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X홀딩스는 2024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290원, 우선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아울러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최근 3개년 평균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이익 제외)의 35%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중기 배당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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