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람저축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베스트 뱅커 대상’ 시상식에서 신승식 대표이사가 ‘베스트 저축은행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은 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하고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전국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금융 시상식으로 한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금융회사와 금융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신 대표는 양성평등 기업문화 조성, 지역사회 공헌 및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통해 금융업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 대표는 2021년 취임 이후 2025-2030 세람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회사의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조직의 유연성과 가족친화경영을 강조해왔다. 이를 통해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직원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 이 같은 노력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세람저축은행은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서도 꾸준한 자기자본 성장과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며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했다. 또 2023년에는 경기도로부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GGWP)’으로 3회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세람저축은행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이천사랑 환경정화 활동 △헌혈 캠페인 △지정기탁금 기부 △결연고등학교 1사1교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세람저축은행은 2024년 자원봉사자의 날 우수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 대표는 "‘세상 사람에게 이익을 주는 서민은행’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세람저축은행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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