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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자큐보' 기술이전 기술료 수령 앞두고 주가 '훨훨' [Why 바이오]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 양산기술이전 완료

"국내외서 성장세 지속…올해 실적 본격 확대 기대“





제일약품(271980)의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476060)가 중국 파트너사로부터 기술이전 기술료 수령을 앞두고 주가가 상승세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온코닉테라퓨틱스 주가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3.78% 오른 1만 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기술이전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청구했다는 공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3년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리브존제약에 자큐보 생산을 위한 양산기술(CMC) 이전 작업을 완료한데 따라 150만 달러(22억원)의 마일스톤을 청구했다고 최근 밝혔다. 앞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달 리브존으로부터 300만 달러(약 44억 원) 규모 마일스톤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신약 자큐보는 중국내 지속적인 개발 진행에 따라 예정된 마일스톤이 차질 없이 지급되고 있다"면서 "이는 초기 기술이전 계약 이후 후속 마일스톤 지급이 많지 않은 국내 바이오 업계에서 차별적인 성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자큐보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영역에서 신규기전인 P-CAB 의약품이다. HK이노엔의 '케이캡', 대웅제약의 '펙수클루'에 이어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세번째 주자로 P-CAB 시장에 진출했다.

앞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3년 3월 10일 리브존과 자스타프라잔의 중화권(중국·대만·홍콩·마카오) 내 개발, 허가, 생산·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1500만달러(200억 원)를 포함해 총 1억2750만달러(1650억 원)다. 이후 인도, 멕시코·남미와 추가 기술이전 계약을 맺으며 21개국으로의 글로벌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2023년 체결된 중국과의 계약이 가장 앞선 단계에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지난해 매출은 148억 원으로 자큐보 출시 이후 2년간 누적 매출 35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 첫 번째 연간 실적을 통해 국내 신약 매출의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자큐보 국내외에서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입증해가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이전 성과와 임상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라며 “중국 리브존과의 협력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향후 실질적인 매출·로열티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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