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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도 국힘·민주 36% 동률…이재명 31%·김문수 8%[NBS]

유상범(오른쪽부터)·송언석 국민의힘 의원과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두고 각하와 파면을 촉구하며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36%로 동률을 기록했다.

27일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양당 지지율은 36%로 같았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이달 24~26일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로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8%, 홍준표 대구시장 6%, 오세훈 서울시장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각각 5%로 뒤를 이었다.



정권 교체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야권 후보 당선 필요' 응답이 51%로 '여권 후보 당선 필요' 37%보다 14%포인트 높았다.

이번 조사는 100%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8.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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