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래퍼 카디비(Cardi B)가 정관장 에브리타임을 섭취하는 영상이 틱톡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며 미국 현지에서 홍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카디비는 최근 소셜 미디어인 틱톡을 통해 홍삼이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 극찬해 많은 힙합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미국에서 판매 중인 ‘에브리타임 2000mg’와 ‘에브리타임 레몬’을 직접 섭취하는 리뷰 영상에서 카디비는 “30대가 되었고 출산한 지 얼마 안 되어 요즘 너무 졸리고 피곤하다. 마이애미, LA, 뉴욕을 다니면서 피로가 많이 쌓였는데 한국의 홍삼 ‘에브리타임’을 먹고 나니 완전 깨어있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카디비는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래퍼 중 하나로 꼽힌다.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랩 앨범’ 부문을 수상하고,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수 차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관장 제품은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천연식품박람회 ‘2025 NPEW’에 참가해 홍삼의 기능성을 알리며 크게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아마존에 입점 예정인 스포츠 활동에 특화된 에브리타임 신제품 3종(Everytime PowerForm·PerformA·CaloTrim)을 공개해 2000여 명 이상이 시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미국 최정상 여성 래퍼 카디비가 SNS에 에브리타임을 언급한 영상에 대한 미국 현지인의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현지인 맞춤 제품 개발과 해외 유통망 확대를 통해 글로벌 톱티어 종합건강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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