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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 [오늘의 게임 업데이트]

엔씨, 리니지2·리마스터 업데이트

넷마블, 7대죄 IP 신작 티저 공개 外


넥슨이 모바일 기대작 ‘마비노기 모바일’의 27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하면서 마비노기 팬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리니지의 주요 게임인 ‘리니지2’와 ‘리니지 리마스터’의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넷마블(251270)은 ‘일곱 개의 대죄’ IP 신작을 오픈월드 수집형 RPG로 출시하기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했다.





◇마비노기 모바일, 사전 캐릭터 생성 시작=넥슨이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의 정식 출시에 앞서 25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다.

정식 출시는 27일 0시다. 이용자는 26일 오전 11시 59분까지 데이안, 아이라, 던컨, 알리사, 메이븐, 라사, 칼릭스 등 7개 서버 중 원하는 서버에서 캐릭터 및 닉네임을 미리 생성할 수 있다. 캐릭터는 클래스와 성별 선택, 외형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세로·가로 모드 전환이 가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도입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리니지2, ‘혹한의 마녀’ 업데이트=엔씨소프트가 MMORPG ‘리니지2’에 신규 가디언 ‘글래시카’와 드래곤 무기 등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혹한의 마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글래시카’는 채찍을 무기로 사용하는 얼음 속성 가디언으로 원거리 공격과 추가 타격 능력을 지닌 여성형 캐릭터다. 또한 본서버 최초로 등장하는 드래곤 무기 4종은 강력한 능력치와 외형을 자랑하며, ‘+10 얼음 군주의 무기’를 업그레이드해 획득 가능하다.



이밖에 엔씨소프트가 PC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의 신규 업데이트 ‘영웅의 시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다음달 2일 이후 사용 가능한 특전 쿠폰이 지급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클래스 및 스킬 개편, 카오틱 시스템 조정, 신규 스킬 추가 등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다양한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다.

◇‘7대죄 오리진’ 티저 사이트 오픈=넷마블이 오픈월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기대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Origin)’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작품은 원작 캐릭터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중심으로 한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를 담았다. 시공간이 뒤틀린 브리타니아 세계를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 RPG로 개발 중이다. 티저 사이트는 낮과 밤이 교차하는 세계관 비주얼로 몰입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모바일 캐주얼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에 신규 캐릭터 ‘광휘의 대제 에스카노르’를 추가하고 팀 편성 인원 확대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아우터플레인, 애니 ‘던만추V’와 컬래버=스마일게이트가 3D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과 인기 애니메이션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V(던만추V)’의 컬래버레이션을 시작했다.

이번 협업으로 던만추V의 캐릭터 ‘벨 크라넬’, ‘류 리온’, ‘아이즈 발렌슈타인’이 게임에 등장한다. ‘벨 크라넬’은 보스전 특화 딜러, ‘류 리온’은 서브 딜러형 지원 캐릭터, ‘아이즈’는 전략적 딜러로 구성돼 PvE·PvP 전반에 활용 가능하다. 다음달 8일까지 컬래버 이벤트 던전도 운영된다.

◇월드 오브 탱크, ‘걸즈 앤 판처’ 테마 콘텐츠 추가=워게이밍이 다중접속온라인게임(MMO) ‘월드 오브 탱크’에 인기 애니메이션 ‘걸즈 앤 판처’의 신규 테마 콘텐츠를 적용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세인트 글로리아나 여학원의 전용 음성 승무원과 신규 전차 2종이 추가됐다. 기존 인기 전차들도 함께 재등장한다. 이용자는 특별 임무를 통해 획득 가능한 ‘걸즈 앤 판처 토큰’을 사용해 데칼, 2D 스타일, 승무원 등 다양한 테마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4월 3일까지 즐길 수 있다.



◇‘오즈 리:라이트’, 日 베타 테스트 종료=하이브IM이 애니메이션 RPG ‘오즈 리:라이트’의 일본 베타 테스트를 12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 게임은 감성적인 연출과 스토리, 캐릭터 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UI/UX)과 전투 시스템 개선을 위한 피드백도 다수 접수했다. 하이브IM은 이를 반영해 정식 출시 전까지 시스템 최적화와 콘텐츠 보완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는 공식 X 계정을 통해 유저 참여형 ‘공동 창조’ 캐릭터 투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최종 캐릭터는 정식 출시 후 전원에게 무료 제공될 예정이다.

조이시티(067000), 日 콘솔 IP 신작 개발=조이시티가 일본 콘텐츠 기업 애니플렉스와 협력해 유명 콘솔 게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 ‘귀멸의 칼날’ 등으로 유명한 애니플렉스가 라이선스를 확보한 콘솔 게임 IP를 모바일 게임화하는 것이다. 콘솔 특유의 몰입감과 감성을 모바일에서도 구현하는 게 목표다.

조이시티는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원작 팬과 모바일 유저 모두를 만족시킬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베타2 빌드까지 개발이 완료된 상태다. 정식 출시는 2025년 중 예정돼 있다. 상세 정보는 2분기 제품 발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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