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구로문화재단, 러브에프엔씨(LOVE FNC)와 서울 구로구 관내 초등학교 대상 ‘SK브로드밴드 방과후 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교육과 돌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5월 방과후 교실 참여 학생을 모집해 7월부터 K팝 댄스, 기타와 건반, 드럼 등 악기 강습 등 수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와 이벤트를 추가적으로 마련하고 타 지역으로 프로그램 확대도 검토한다. 러브에프엔씨는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으로서 문화예술 역량을 적극 활용해 방과후 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지훈 SK브로드밴드 경영전략실장은 “방과후 교실이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안전한 보육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사회성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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