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새로운 인공지능(AI) 브랜드 ‘K인텔리전스’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KT와 한국을 상징하는 ‘K’와 지능을 뜻하는 ‘인텔리전스’를 결합한 브랜드명이다. K인테텔리전스가 한국 AI 산업 발전과 고객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AI 상품과 서비스를 대표한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새로운 브랜드 출시에 맞춰 K인텔리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수원 K위즈파크 경기장을 ‘AI 스타디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AI 스타디움은 KT가 AI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와 함께 개발한 폐쇄회로(CC)TV AI 영상분석을 활용해 경기장 내 혼잡도를 관중에게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또 KT DS의 AI 기반 실시간 번역 자막 서비스로 외국인 팬들의 경기 관람을 지원한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은 “광고 캠페인과 고객 소통형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며 KT인텔리전스의 브랜드 인식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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