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 20분께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롯데SK에너루트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폭발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 2명이 2도 화상을 입고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1명은 얼굴 화상을 입었고, 또 다른 1명은 다리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 사고는 청소작업 중이던 길이 40m, 지름 15㎝의 배관에서 발생했다. 당시 폭발로 인해 인근 공장까지 ‘평’하는 소리가 났으나, 추가 화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가스공사와 고용노동부가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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