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한 반도건설이 협력사와 함께 2025년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화성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 내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에서 협력사 안전보건 간담회를 열고 협력사 안전경영체계 구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와 수도권역 소재의 33개 주요 협력사 대표이사 및 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은 2025년 반도건설의 안전보건 정책 방향성에 대한 공유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협력사 안전보건체계구축 방안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경우 원청사와 협력사가 현장에서 함께 공정을 진행하는 만큼 원청사만의 안전보건경영이 아닌 협력사가 함께 공감하고 실천하는 안전보건체계구축 마련이 중요하다”며 “안전 체계에 대한 협력사의 의견 청취도 함께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반도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도 지속하고 있다. 우수한 역량을 갖고 있음에도 단독 기술 개발 여건이 되지 않는 협력사를 발굴하여 공동 기술 개발 및 반도유보라 시공 현장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현재는 21건의 협력사와의 공동 특허 및 신기술 지정을 완료한 상태다.
이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건설 현장 안전은 본사만의 노력이 아닌 협력사와의 상생과 공감을 바탕으로 실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안전경영체계 구축 지원을 지속하여 품질과 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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