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의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은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 문학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국의 중·고교 재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 33회 대산청소년문학상을 공모한다.
응모 기간은 이달 4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응모작품(시 5편, 소설 원고지 60장 내외 1편)과 소속 학교장의 추천서(비재학 청소년의 경우 소속단체장 추천서)를 온라인 접수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대산청소년문학상은 문예작품 공모를 통해 약 70명의 수상후보를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문예캠프와 백일장을 통해 최종수상자를 선정한다. 장학금은 총 2200여만 원이다. 단, 감염병, 천재지변 등 문예캠프 시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행사가 일부 변경되거나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다.
시상내역은 △금상(중등부 시·소설 각 1명, 고등부 시·소설 각 1~2명, 총 6명) 장학금 150만 원△은상(중등부 시·소설 각 1명, 고등부 시·소설 각 3~4명, 총 10명) 장학금 70만원△동상(중등부 시·소설 각 1명 내외, 고등부 시·소설 각 5명 내외) 장학금 50만원이다. 모든 문예캠프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고교 졸업 후 재단이 지원하는 문학동호회인 절정문학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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