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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엠트론, 자율작업 트랙터 고객 대상 무상 방문 클리닉 실시

전국 LS 자율작업 트랙터 구매 농가 대상

오퍼레이팅 클리닉과 농작물 클리닉 순차 진행

LS엠트론 직원이 자율작업 트랙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퍼레이팅 클리닉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LS엠트론




LS엠트론이 LS 자율작업 트랙터 구매 농가를 대상으로 6월까지 무상 고객 방문 클리닉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LS엠트론은 이번 클리닉을 통해 자율작업 트랙터 사용 가이드와 효율적인 작물 재배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리닉은 오퍼레이팅 클리닉과 농작물 클리닉으로 구성되며 순차 진행된다.

오퍼레이팅 클리닉은 고객이 자율작업 트랙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설정(GPS 설정, 작업 경로 생성 등)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 사용법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는 영상 매뉴얼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오퍼레이팅 클리닉을 통해 농민들은 자율작업 트랙터의 조작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농작물 클리닉은 자율작업 트랙터를 활용해 작물별로 최적의 운용 방법을 안내하고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클리닉 현장에서 트랙터를 점검하고 고객 VOC(Voice of Customer) 사항을 듣고 조치할 예정이다.

LS 자율작업 트랙터는 별도 조작 없이 전후진과 회전, 작업기 연동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다. 해당 제품은 완전 무인 작업인 4단계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이자 기본이 되는 장애물 감지 기능이 적용됐다. 작업 시간은 25% 단축하고 수확량은 7% 증가 시키며 작업자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인다.

올해 2월, 자율작업 트랙터 클리닉을 제공받은 충남지역의 한 고객은 “자율작업 트랙터로 골내기 작업을 하면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알아서 작업하니 편리하고 효율적”이라며 “방문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어 만족도가 높고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자율작업 트랙터의 보급으로 농촌에도 스마트화가 가속하고 있다”며 “농업이 최첨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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