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쌀밥 먹기에 동참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 출시됐다.
12일 NH농협은행은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한 공익 특판예금 'NH더든든밥심예금Ⅱ'를 출시했다. 기본 금리는 2.60%인데, 아침밥 먹기에 동참하겠다고 약정하는 고객에게 0.5%포인트(p)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고 금리는 3.1%다. NH농협은행은 고객 상품 가입에 따라 우리 쌀을 적립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
판매 기간은 5월 31일까지로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1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자금을 부을 수 있다.
상품 가입은 농협은행 영업점 및 NH올원뱅크 등 디지털채널에서 모두 가능하다. 기타 상품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 및 고객행복센터, 디지털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더든든밥심예금Ⅱ’ 출시를 기념해 1호로 가입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쌀 소비 촉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농업인과 상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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