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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파운드리 확장 추진… D램 가격 6.4% 상승에 반도체주 '꿈틀'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TSMC, 엔비디아·AMD 등과 인텔 파운드리 인수 추진… 삼성 고립 우려  

DDR5 가격 한달새 6.47% 상승… 반도체 소부장株 최대 11.88% 급등

투자자 美채권 4000억 매수…미래에셋운용 "커버드콜 토털리턴 공시 필요"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TSMC의 67% 독점, 삼성전자(005930) 파운드리 사업 생존 위기 [AI PRISM x D•LOG]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대만 TSMC가 엔비디아·AMD·브로드컴·퀄컴에 인텔 파운드리 지분 인수를 제안했다. TSMC가 매입하려는 인텔 파운드리 지분율은 50% 미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TSMC에 인텔 파운드리 인수를 요구한 것에 대한 대응책으로 보인다. 반면 시장 점유율이 8.1%에 불과한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의 입지가 더 좁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범용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도 커지는 중이다. 12일 시장조사 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5 16G(2Gx8) 4800·5600’ 제품의 평균 현물 가격은 한 달 만에 6.47% 올랐다. DDR5의 고정가격도 3.80달러를 기록하면서 10개월 만에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2.43%, SK하이닉스는 5.91% 상승하는 등 반도체 관련주도 바로 반응했다.

■ 파운드리 시장 경쟁 가속화

TSMC가 엔비디아·AMD·브로드컴·퀄컴에 조인트벤처 설립을 제안하면서 인텔 파운드리 지분 인수에 나섰다. 미국 반도체 회사들과 연합체를 구성하려는 움직임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인수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읽힌다. 이로써 파운드리 시장의 경쟁 구도가 TSMC 중심으로 더욱 공고해질 가능성이 커졌다. 3나노 공정에서 수율 문제를 겪고 있는 삼성전자는 고민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 반도체株 상승 모멘텀 강화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조짐이다. 해외 일부 업체가 낸드 제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하기로 한 것이 시장 회복에 적잖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이에 발맞출 거란 분석이 나온다. 반도체 소부장 업체에도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부진했던 PC·스마트폰 시장도 회복할 전망이 더해져 반도체 업종 전반에 활력이 도는 모습이다.

■ 커버드콜 비용공시 의무화 필요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이 커버드콜 상품의 토털리턴 공시 의무화를 제언했다. 투자자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 부회장은 “커버드콜 분배금은 마술로 만드는 돈이 아니라 분명 리스크가 있다”고 경고하며 보수·수수료 등 전체 비용 공시를 촉구했다. 미래에셋운용은 레버리지·인버스 등 위험 상품의 보수 인하도 검토 중이다.

[투자자 관심 뉴스]

1. TSMC 천하…인텔 파운드리도 품나



- 핵심 요약: 대만의 반도체 위탁생산 기업 TSMC가 미국 인텔의 파운드리 사업 일부를 인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인텔 투자 압박에 동맹 기업 물색에 나선 것이다. 파운드리 시장의 경쟁 구도가 TSMC 중심으로 재편되면 고객사 확보 등에서 삼성전자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2. D램 가격 상승에 업황 개선 기대감 ‘쑥’…반도체株 ‘들썩’

- 핵심 요약: 범용 반도체 가격이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D램 가격은 한 달 사이 6% 넘게 올랐다. 마이크론, 샌디스크의 낸드 가격 인상으로 시장 회복세도 예상보다 가파르다. AI 서버 수요 증가에 힘 입은 결과로 풀이된다.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반도체 시장이 회복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진단된다.

3. [단독] 이준용 “커버드콜 수익률 매달 공시해야…제2의 ELS 될 수도”

- 핵심 요약: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이 커버드콜 상품의 토털리턴(보수·세금·수수료 등을 합친 전체 수익률)을 매달 공시하게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투자자들이 높은 분배금만 보고 상품을 선택하고 원금이 감소하는 실제 리스크는 모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은 수익과 손실 구조가 비대칭적인 커버드콜 전략의 위험성도 강조했다.

[투자자 참고 뉴스]

4. ‘관세 피난처’ 된 美채권…개미 4000억 샀다

- 핵심 요약: 국내 투자자들이 일주일 새 4000억 원 넘는 미국 채권을 매수했다. 트럼프세션(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발 경기 침체)' 우려 때문이다. 미국 장기채 금리가 하락세인 것도 안전자산인 채권 수요가 탄력을 받은 요소다. 전문가들은 미 장기 국채에 대한 과도한 롱 베팅은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5. 금리인하에 총량규제 겹쳐…“대출 막차 타자” 수요 몰려

- 핵심 요약: 2월 가계대출 증가 폭이 4조 3000억 원으로 급증했다. 주택담보대출만 5조 원가량 치솟았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신학기 이사 수요, 주담대 금리 인하, 대출 총량 규제가 잇따라 겹친 탓이다. 향후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 대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계는 현 상황이 고소득자에게만 대출 혜택이 집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6. “당분간 中기술주 강세 지속…5월부터 美 에이전트 AI 주목”[여의도 고수의 한수]

- 핵심 요약: 조수홍 NH투자증권(005940) 리서치센터장이 올 2분기까지 중국 기술주, 특히 로봇·자율주행·반도체 관련 종목들의 상승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새로운 주도주로는 에이전트 AI 기업들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추천했다. 아마존, 테슬라, 알파벳 등 대형 기술주 및 중소형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해당된다.

[키워드 TOP 5]

파운드리 재편, 메모리가격 반등, 커버드콜 투자전략, 안전자산 선호, 에이전트AI,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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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AI 프리즘,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x D•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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