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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 마음 잡는 메리츠파트너스…월 기준 첫 1000명 위촉

월 평균 148만 원 수익 직장인 부업 인기

시간·장소 자유롭게 선택해 근무 가능

지난해 3월 이후 11개월 만 1032명 신규위촉

"본인·가족·지인 등 가입 통해서도 수수료 수익"





메리츠화재는 비대면 영업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에 지난 한달 간 총 1032명이 신규 위촉됐다고 10일 밝혔다. 월간 기준 1000명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해 3월 서비스를 시작한지 11개월 만이다.

첫 달 36명 위촉으로 시작한 메리츠 파트너스는 6개월 만에 600명선을 넘은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1000명을 넘어섰다.

누적 메리츠 파트너스 규모는 웬만한 중·소형 보험사 설계사 전체 숫자보다 많은 6398명이다. 메리츠화재는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하나의 보험사 수준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화재는 2015년부터 초대형 점포 통합, 사업가형 점포장 제도 시행, 설계사 출신 본부장 승격 등 영업 혁신을 선도하며 ‘설계사 왕국’으로 불린다. 지난해 9월 기준 설계사는 총 2만9362명으로 업계 1위다.



메리츠화재는 직장인·전문직·자영업자 등 다양한 ‘N잡러’(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주목하며 메리트 파트너스를 도입한 바 있다. 메리츠화재 분석 결과 최근 3개월간 실적이 있는 메리츠 파트너스의 월평균 수입은 148만 원, 일부 상위 파트너스들은 3개월 누적 수입 500만 원이 넘었다.

메리츠파트너스는 사무실에 나가서 근무하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본인이나 가족, 가까운 지인의 기존 보험 점검만으로도 부담되던 월납 보험료 감소와 더불어 수수료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메리츠 화재는 “전담 멘토의 ‘원스톱’ 밀착 지원과 실질적인 수익 실현, 실적 부담 없는 영업 환경, 100% 비대면 방식이라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으로 인기가 많다”고 강조했다.

메리츠 파트너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기’를 클릭하고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즉시 1대1 전담 멘토가 배정된다. 전용 앱에서는 설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동영상 교육 자료, URL 형태의 보험 분석 리포트와 상품 쇼츠(Shorts) 영상, 청약 및 고객관리 등 영업지원 시스템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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