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기부 마라톤 캠페인 오렌지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오렌지런은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한사회복지회가 주최,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펨테크연구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3000명이 참석했다.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펨테크연구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총 약 1억 20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자 1명당 2만 원의 참가비를 후원 받아 이와 동일한 금액을 한화손보가 추가로 지원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해당 금액은 전액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기념 티셔츠,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또 농구 챌린지, 협동 요가, 미니 클라이밍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라이프플러스펨테크연구소는 ‘시작에 힘을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환경 속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왔다”며 “이번 오렌지런 캠페인을 통해 많은 참가자들과 뜻을 모으고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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