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혜움이 AX 시대를 맞아 AI 에이전트 시장을 선도할 인재를 공개채용 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채용 직군은 △AI 엔지니어 △프론트엔드(FE)·백엔드(BE) △UX/UI 디자이너 △프로덕트 오너(PO)·프로덕트 매니저(PM)로 관련 직무 3년 이상의 경력자 대상이다. 직무별 상세 안내 및 서류 접수는 혜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실무 인터뷰, 컬처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발된 합격자는 혜움의 ‘금융 AI 에이전트’ 사업에 배치되며, 향후 AI 프로덕트 개발 및 사업에 적극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혜움의 업무 관련 교육, 리모트워크를 활용한 몰입 근무제 등 개인의 역량 성장을 도모하는 복리후생도 누릴 수 있다.
혜움은 챗GPT 기반의 ‘혜움 레포트 2.0’과 국내 최초 AI 경정청구 플랫폼 ‘더낸세금’ 등 기업의 재무 업무를 관장하는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질의형 에이전트를 주력하고 있으며, 연내 실행형 에이전트까지 확대해 100% 재무·세무 자동화 시스템 구현을 계획 중이다.
이에 최근 SK플래닛,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매스프레소 등에서 제품 기획과 운영 총괄을 담당한 민대기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영입, AI 사업 강화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틀을 다졌다.
옥형석 혜움 대표는 “2025년을 ‘금융 에이전트 기업’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편익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도화된 AI 기술 선봉에서 변화를 만들고 싶은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혜움은 한국평가데이터의 기술신용평가에서 ‘가상 세무 비서를 위한 초자동화 기반 AI 기술’로 T3 등급을 획득한 것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S), IBK기업은행, 네이버 클라우드와 소상공인을 위한 AI 에이전트 협업 MOU를 각각 체결하는 등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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