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플랫폼 쏘카(403550)가 안전운전을 독려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운전점수 80점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쏘카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운전점수 80점 이상 달성한 회원을 대상으로 쏘카 24시간 대여료 무료 쿠폰을 추첨해 증정한다. 운전점수 80점 이상을 달성한 회원 1000명당 100장의 쿠폰을 추첨한다. 쏘카는 최대 1000장의 쿠폰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쿠폰은 다음 달 30일까지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쏘카는 회원의 운행 데이터를 분석한 뒤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운전점수를 산출하고 있다.
쏘카는 안전운전을 장려하기 위해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한 차례 이용 후 운전점수가 80점 이상이면 1000 크레딧, 95점 이상이면 2000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또 과속시간, 급가속, 급감속, 불안정정차 등 각 평가 항목의 기준을 넘으면 500 크레딧씩, 총 2000 크레딧을 추가로 제공받는다.
김동훈 쏘카 유저성장그룹장은 ”쏘카 사고 데이터와 운전점수 분석 결과, 운전점수가 80점 이상이면 교통사고율이 3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챌린지가 안전운전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실질적인 교통사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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