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IBK투자증권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서 대표를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확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서 대표의 연임은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연임이 확정되면 서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 28일까지로 연장된다.
서 대표는 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IT그룹장(부행장),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 CIB그룹장을 거쳐 IBK저축은행 대표를 지냈다. 2023년 IBK투자증권 대표로 취임해 회사를 이끌고 있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IBK투자증권이 지난해 호실적을 올린 만큼 연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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