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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지난해 순이익 3164억…전년 대비 19.4% 늘어

영업수익 4조·영업이익 4061억

현대카드 본사. 연합뉴스




현대카드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1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9.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은 22.9% 늘어난 3조 9638억 원,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406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현대카드의 신용판매액은 전년 대비 16조 1114억 원(10.7%) 증가한 166조 2687억 원을 나타내며 업계 최대 규모를 보였다. 회원 수는 1225만 명으로 전년 대비 52만 명(4.4%) 늘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상품경쟁력 강화에 따른 회원 수 및 신용판매 취급액 증가로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상승했다”고 말했다.

현대커머셜은 지난해 193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45.2%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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