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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부품 기업 가치 14배 증가…AI 보안기업 주가 급등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로봇부품사 에이엘로봇, 기업가치 최대 800억 평가… 글로벌 AI 로봇 경쟁 가속화

AI 기반 사이버보안 수요 급증… 클라우드플레어 주가 29.11% 상승

경북 1000억 ‘지방시대 벤처펀드’ 확보… 2027년까지 5000억 펀드 목표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로봇·AI·보안 유망 스타트업, 대박의 비밀 [AI PRISM x D•LOG]


로봇 부품 제조 기업들이 투자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몸값을 높이고 있다. 산업용 토크 센서를 제조하는 에이엘로봇은의 기업가치는 700~800억 원으로 평가된다.

테슬라와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경쟁으로 부품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벤처펀드 조성도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1000억 원 규모의 투자 자금을 확보했다.

한편 AI 기술 확산에 따른 사이버보안 수요도 크게 늘어났다. 딥시크 관련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미국 클라우드플레어의 주가는 올해 들어 29.11% 뛰었다. 로봇용 대형언어모델(LLM) 시장은 오는 2028년까지 연평균 48.2% 성장해 100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SKI E&S가 PPA 시장 진출 2년 만에 공급 용량 1.1GW의 계약을 체결했다.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도입 유인이 커진 상태다.

■ 로봇 부품 제조사 몸값 급등

로봇 부품 제조사들의 벤처투자 업계에서의 몸값이 크게 뛰어올랐다. 산업로봇용 토크 센서를 제조하는 에이엘로봇은 50억~6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작업을 진행한다. 벤처캐피털(VC)들도 조건에 동의하여 투자 유치 작업은 순조롭게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적으로 AI 기반 스마트팩토리와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성장하면서 로봇 부품 제조사들이 유망 투자처로 부상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지난해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테슬라의 ‘옵티머스’와 구글의 ‘앱트로닉’ 투자 등 글로벌 기업들의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 지역 벤처펀드 확대

경북도가 1000억 원 규모의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방시대 벤처펀드는 중기부 모태펀드 출자 사업으로 지역의 유망한 중소벤처기업이 충분한 벤처투자를 받아 글로벌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펀드는 7월 중 모펀드로 결성되며 최대 25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스마트 첨단제조 펀드와 지역기업 첫걸음 펀드 등이 중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경북도는 올해 결성되는 펀드까지 포함하면 ‘2027년까지 5000억 벤처 펀드 조성’ 목표의 50% 이상을 달성하게 된다.

■ AI 보안 산업 성장

딥시크가 촉발한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AI 사이버 보안 관련 기업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AI 기술이 해킹 공격뿐만 아니라 방어에도 활용되면서 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사이버 보안 업체 클라우드플레어는 올해 들어 주가가 급등했다. 포티넷,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정부 연관 기업들이 중국으로의 데이터 유출을 우려하면서 딥시크 접속 차단을 위한 노력도 늘어났다. 아르미스와 넷스코프 고객사의 과반수가 딥시크 접속 제한을 요청할 정도로 수요가 급증했다. 미국 사이버인프라보안국과 팰러알토·지스케일러 등은 AI를 활용한 실시간 위협 감지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몸값 14배나 뛰었다…‘핫’해진 로봇부품社

- 핵심 요약: 로봇 부품 제조사들이 벤처투자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으며 상승 기류를 탔다. 설립 이후 매년 흑자를 유지해 온 에이엘로봇은 2023년 매출액 80억 원, 영업이익 3억 6000만 원을 기록하고 지난해에는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빅테크들이 앞다퉈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에 나서면서 로봇 시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 경북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 선정…1000억 확보

- 핵심 요약: 경북도가 1000억 원 규모의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에 선정됐다. 1000억원의 금액은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600억 원, 경북도 60억 원, 포항·구미·경주·경산 각 15억 원 등으로 구성된다. 경북도는 스마트 첨단제조와 지역기업 첫걸음 펀드 등을 중점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자펀드는 2027년까지 매년 지정해 10개 내외로 구성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2027년까지 5000억 벤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3. 딥시크發 정보유출 불안에…AI 보안株 뜬다

- 핵심 요약: 딥시크 등장 이후 개인정보와 기술 유출 우려가 커지면서 사이버 보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아르미스 고객의 70%, 넷스코프 고객사의 52%가 딥시크 접속 제한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면서 미국의 사이버 보안 업체 클라우드플레어(29.11%), 포티넷(13.99%) 등 관련 기업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SK이노 E&S, ‘원전 1기급’ 전력 직접 판다

- 핵심 요약: SKI E&S에서 산업용 전기요금 급등에 따라 사업 영역이 꾸준히 확대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SKI E&S는 현대차와 120㎿ 규모의 전력구매계약(PPA)를 맺었다. 이에 따라 PPA 계약 규모는 2022년 58㎿에서 지난해 1.1GW(1105㎿)로 2년 만에 20배 가까이 급증했다. SKI E&S는 현재 28개 기업과 계약을 맺은 상태다.

5. 탁구 심판·이동식 편의점…‘피지컬 AI’ 기술에 깜짝

- 핵심 요약: MWC 2025에서 AI가 로봇과 일상 사물에 적용되는 ‘피지컬 AI’ 기술에 이목이 집중됐다. IBM의 왓슨X는 탁구 심판 역할을 수행했다. 일본 이동통신사 KDDI는 이동식 편의점을 통재로 AI화했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로봇용 LLM 시장은 2028년까지 연평균 48.2% 성장해 1000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6.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 창업가꿈’ 5호점 개소

- 핵심 요약: 부산시가 동구 이바구길에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 창업가꿈’ 5호점을 개소했다. 연면적 1175㎡ 규모로 창업·주거 공간 24실, 공유숙박 등 기타공간 14실을 갖췄다. 해당 공간은 지역 청년창업가, 관광객, 사업 참여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워케이션 개념으로 설계됐다. 현재까지 동서대, 부산경상대, 동의대, 해운대구에 이어 동구점까지 총 5개의 시설이 마련됐다.

[키워드 TOP 5]

로봇 부품, 지역 벤처펀드, AI 보안, 피지컬 AI, 재생에너지 PPA, AIPRISIM, AI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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