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006260)그룹 에너지·모빌리티 6개 계열사가 국내 최대 배터리 산업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5’에 동시 참가해 미래 에너지 사업 역량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LS MnM·LS머트리얼즈(417200)·LS알스코·LS이모빌리티솔루션·LS티라유텍 등 그룹 계열사와 함께 5~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친 토털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직류 패키지 솔루션 등 전략 신제품을 전면 배치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역량을 소개한다. LS일렉트릭의 올인원 ESS 플랫폼은 배터리와 PCS 등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상태 데이터를 분석해 전력사용량 예측, 고장 예방, 안전성 확보 등이 가능하다.
LS MnM은 대규모 2차전지 소재사업의 추진 현황과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LS MnM은 약 2조 원을 투자해 울산과 새만금에서 각각 2027년과 2029년부터 2차전지의 주요 소재인 황산니켈 등 고순도금속화합물을 양산할 예정이다.
LS머트리얼즈와 LS알스코는 신재생에너지와 산업용 전력 설루션 역량을 강조하고,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친환경차의 핵심 안전 부품인 EV릴레이와 배터리 차단 유닛(BDU) 신제품과 신기술을 최초 공개한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현재는 물론 미래 에너지 시장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혁신 기술을 고객이 직접 확인하게 함으로써 글로벌 톱 솔루션 기업 역량을 확실히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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