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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가산금리 0.2%p 인하 vs 서민금융 11.8조로 확대… 미국 주식 투자 열풍, 투자환경 변화 주목 [AI 프리*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신한·우리은행 가산금리 인하… COFIX 3.08%로 4개월 연속 하락

1월 법인세 수입 2.7조로 전년비 35.6% 증가… 경기개선 신호

미국 주식 ETF 개인 순매수 지속… ACE미국주식베스트셀러 180억 매수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대출금리 인하와 공모주시장 변화 [AI PRISM x D•LOG]


금융 당국의 압박으로 은행들이 일제히 가산금리 인하에 나섰다. 다만 혜택은 고신용·고소득자에게 집중될 전망이다.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에 이어 가산금리 인하 대열에 합류했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도 금리 인하를 검토 중이다. 예금금리는 카카오뱅크가 최대 0.7%포인트, 신한은행이 0.2%포인트 낮추는 등 은행들의 예대마진이 확대되는 모양새다.

정부가 올해 햇살론·새희망홀씨 등 정책서민금융 공급액을 전년 대비 27.4% 늘어난 11조 8253억 원으로 확대한다. 청년 햇살론유스는 1000억 원 추가된 3000억 원을 공급하고,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은 2000억 원으로 두 배 늘린다. 그러나 특례보증 대위변제율이 26.8%로 전년(14.5%)보다 두 배 상승하는 등 부실률 증가가 우려된다.

■ 가계대출 금리 인하 가속화

은행들이 줄줄이 가산금리를 인하하는 모습이다. 신한은행은 우리은행 금리 인하 발표 이틀 만에 가산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은행권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는 1월 3.08%로 지난해 10월(3.37%)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다. 5대 은행의 1월 가계대출 평균 예대금리차는 1.376%포인트로 전달보다 0.208%포인트 확대됐다. 그러나 혜택은 우량 고객에게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이 1억 원 미만 대출까지 소득 심사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가계대출 증가율도 1%대로 잡은 상태다.

■ 서민금융 확대와 리스크

정부가 올해 정책서민금융 규모를 역대 최대인 11조 8253억 원으로 확대했다. ‘햇살론119’ 상품은 6000억 원, ‘햇살론유스’ 상품은 3000억 원 규모다. 70세 이상 노인과 기초수급자 채무 원금은 50% 감면하기로 했다. 청년 개인 워크아웃 상환자의 원금 감면 폭도 20%로 확대한다. 금융권 중금리대출 목표도 36조 8000억 원으로 늘렸다.

■ 투자 환경 변화 주목

미국 주식 투자 열풍이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 개인 투자자들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ETF를 올해 18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해당 ETF는 한국예탁결제원 데이터 기반으로 투자자 선호 종목을 선별한다. 다만 시가총액 50억 달러 미만이나 3년 연속 적자 기업은 제외하는 것이 특징이다. 7월부터는 공모주 의무보유확약 우선 배정이 30%로 확대되면서 공모주 시장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증권사들은 중소형 공모주 유통량 감소와 기업가치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없는 사람은 대출도 어렵겠네”…대출 심사도 고소득자에 유리

- 핵심 요약: 소비자의 이자 부담은 줄어들지만 대출 받기는 더 까다로워진다. 금융 당국이 은행권에 대출 소득 심사 강화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당국은 대출 1억 원 미만, 중도금·이주금대출 등 현재 심사하지 않는 가계대출도 관리하도록 했다. 가산금리 조정이 고소득자에게만 이득인 셈이다. 강남 부동산으로 자금이 몰릴 우려도 제기된다.



2. ‘밑빠진 독’ 정책대출 1조 더 늘린다

- 핵심 요약: 정부가 정책서민금융 지원액을 11조 8253억 원으로 확대한다. ‘햇살론119’와 ‘햇살론유스’, 불법사금융예방대출 등 주로 서민 금융 상품들을 출시한다. 서민과 취약계층을 돕는다는 취지이나 반응은 회의적이다. 정책금융 상품의 부실률이 치솟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의 대위변제율은 26.8%로 급증했고, 불법사금융예방대출의 연체율은 30%에 가까워졌다. 과도한 금융지원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다.

3. 서학개미 선호 10개 종목 투자…트렌드 살피고 재무건전성 반영

- 핵심 요약: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 ETF가 큰 인기를 끄는 모양새다. 해당 상품은 매월 리밸런싱을 통해 투자 트렌드를 반영한다. 투자 종목은 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 예탁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별된다. 시가총액이 50억 달러 미만이거나 최근 3년 연속 적자인 종목은 제외한다. 투자 안정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투자자들을 사로잡은 셈이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1월 국세수입 7000억 더 걷혀 46.6조

- 핵심 요약: 지난 1월 국세수입이 46조 60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인세와 소득세 증가로 지난해보다 7000억 원 더 걷힌 영향이다. 소득세는 대기업 성과급 지급의 증가로 13조 6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법인세는 35.6% 증가한 2조 7000억 원에이 걷혔다. 반면 소비 부진의 타격을 받아 부가가치세는 3.7% 감소했다. 대내외 환경의 불안정성을 고려할 때 올해 세수 상황은 속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 성토장 된 금감원 간담회…“공모주 의무보유확약 확대 실효성 없다”

- 핵심 요약: 증권 업계가 금융 당국의 의무보유확약(일정 기간 동안 공모주를 팔지 않겠다는 약속) 비율 확대 조치에 강하게 반발했다. 의무보유확약 설정 기관에 배정 물량을 30%이상으로 확대하는 조치는 개인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증권사 다수는 공모주 배정 경쟁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왜곡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중소형 공모주의 경우 유통 물량 감소로 인해 시장 변동성을 키울 위험성도 제기됐다. 금감원은 제도 시행 후 부작용이 생기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6. 與 “취약계층에 25만~50만원 선불카드 추진”

- 핵심 요약: 필요한 예산은 최대 1조 3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생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이지만 대선 후보들의 현금 살포 경쟁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권 원내대표가 최근 내놓았던 소상공인 대상 100만 원 바우처 지급에는 7조 60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재정 건전성을 외쳐온 여당이 선거용 제도를 내놓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키워드 TOP 5]

가산금리인하, 서민금융확대, 미국주식ETF, 공모주제도변화, 취약계층지원정책, AIPRISM,AI프리즘



미분양 급증과 금리인하가 바꾸는 부동산 투자 지도

서울경제 AI 프리즘,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x D•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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