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더스테이가 호텔 매니지먼트 전문 법인 산하HM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운영 호텔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티오더스테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프리미엄 호텔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호텔 브랜드와 협력하며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티오더스테이는 테이블오더 전문 기업 티오더 산하 호텔 서비스 플랫폼이다. 호텔 객실 내에서 태블릿 통해 룸서비스 주문, 호텔 이용 안내, 주변 상권 정보 확인 등을 할 수 있는 호텔 게스트 서비스 플랫폼 '아이스테이' 운영 중이다.
산하HM은 국내에 약 50여 개 호텔, 리조트 등을 개발·운영해온 호텔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해외 유명 체인호텔 브랜드 도입, 위탁운영, 마스터리스, 매각 등 호텔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운영 호텔에 티오더스테이의 아이스테이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투숙객들의 편의성 높이고 디지털 경험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티오더스테이 관계자는 "산하HM과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호텔이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호텔과의 협력을 확대해 호텔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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