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올해 4월 삼성금융그룹 통합 애플리케이션(앱) 모니모 전용 상품인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만 17세 이상의 개인이다. 일 잔액 200만 원까지 최대 연 4.0%(기본 연 0.1%, 우대금리 최대 연 3.9%포인트)의 이율을 제공하고 매일 이자 받기 서비스를 통해 하루만 자금을 예치해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삼성카드∙생명∙화재 관련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모니모의 다양한 미션을 통해 고객이 획득한 모니머니(모니모 앱 전용 포인트)를 현금으로 자동 전환해 통장에 입금시킴으로써 더 많은 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신상품 출시에 앞서 모니모 앱에서 계좌개설 사전 예약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는 3월 6일까지 총 10일 간 진행하며 모니모 회원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매일 2만 명씩 총 20만 명을 추첨하고 당첨된 고객이 추후 사전 계좌 개설 기간에 통장을 만들면 3000명에게 최대 12만 원 상당의 모니머니를 제공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모니모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두 회사의 오랜 고민과 노력으로 획기적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삼성금융그룹과 전략적 협업을 지속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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