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의 조직위원회가 올해 참가사 조기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오는 4월 30일까지 두 달간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사 조기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전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조기신청을 통해 부스를 예약한 기업에는 부스비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오는 5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일반신청이 진행된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25'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매년 지스타 행사의 규모가 더 커지고 있어 올해도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할지 업계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해 지스타에는 총 44개국, 1375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인 3359 부스가 열렸다. 나흘동안 열린 지스타에서 총 21만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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