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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2년 연속 흑자·수출 10년 만에 최대

곽재선 KG모빌리티(KGM) 회장이 지난 8월 20일 경기 평택시 KG모빌리티 본사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대상 '트랜스포메이션 데이' 행사에서 공개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액티언 옆에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KG모빌리티(003620)가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 3조7825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2023년 대비 매출은 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7.0% 증가해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KGM이 2년 연속 흑자를 보인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20년 만이다. 당기순이익은 462억원이다.



KGM의 지난해 판매량은 10만9424대로 전년 대비 5.7% 감소했다. 하지만 수출이 늘어나며 해외 판매량(6만2378대)이 18.2% 증가해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KGM은 "이러한 실적은 액티언 등 신모델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를 통한 수출물량 증가, 전기차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이산화탄소 페널티 환입, 환율 효과,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KGM은 올해 신모델 출시 등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흑자 규모를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KGM의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글로벌 친환경차 기업 BYD와 협력해 개발한 풀 하이브리드로 전기차의 특성과 내연기관의 효율성 및 강점을 극대화해 실 주행 연비를 대폭 개선했다. KGM 관계자는 "올해 튀르키예 액티언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와 무쏘 EV,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를 통해 흑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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