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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귀가도 걱정 없네” 넓은 주차공간이 단지 매력 상승 요인

국내 자동차등록대수 가구당 1.09대…전국아파트 평균 주차대수 가구당 1.05대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 가구당 1.55대의 넓은 주차공간 확보…주차 걱정 뚝





인천 부평에 입주 13년이 넘은 아파트(주차공간 가구당 1.2대)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일요일 저녁 6시 이후에는 차량을 사용하지 않는다. 저녁 8시 이후 지정된 주차공간에는 이미 차량들로 가득 차 있고, 10시 이후에는 주차장 통로 곳곳에도 이면 주차된 차들로 가득 차 있어 늦은 귀가시에는 단지 밖 도로에다 주차를 해야하는 상황까지 벌어진다.

경기도 성남에 입주 20년차 아파트(주차공간 가구당 1.05대)에 사는 한 모씨는 평일 아침마다 차량을 미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중 주차된 차량 탓에 아침마다 운동 아닌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늦은 밤에 마음 편히 차량 사용이 쉽지 않아 이사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인구는 감소하는데 자동차 수는 꾸준히 증가하면서 주차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매일 같이 주차전쟁으로 곤욕을 치르는 사람들이 증가하다 보니 주택시장에서도 넉넉한 주차공간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총 2629만7919대로, 전년 말(2594만9201대) 대비 1.3% 증가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통해 살펴본 같은 달 기준 국내 인구 및 세대수가 각각 5121만7221명, 2411만8928세대인 것을 감안하면 인구 1.95명당 차량 1대, 세대당 차량 1.09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아파트 내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K-apt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비 공개 의무 단지 기본정보에 등록된 단지를 살펴본 결과, 이달 7일 기준 전국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주차대수는 1.05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당 1대를 겨우 주차할 수 있는 셈이다.

이렇다 보니 주차 관련 분쟁도 끊이질 않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국민의 소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제기된 민원 중 ‘교통 분야’의 민원이 64.3%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주요 민원 키워드 역시 ‘불법주정차’를 비롯해 ‘장애인 전용구역’, ‘친환경차 전용구역’ 등 주차 관련 키워드가 1~3위를 차지하는 등 주차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인구는 지속 감소하고 있지만, 차량대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차문제는 앞으로도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주차 불편함은 주거의 만족도를 떨어뜨리고 있는 만큼 넉넉한 주차공간도 내 집 선택에 있어 중요 요인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춘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DL이앤씨가 이달 중 선보이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단지는 가구당 1.55대의 넉넉한 주차대수를 확보했다. 성성지구 내 입주한 단지의 평균 주차대수가 가구당 1.21대인 것을 감안하면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한 것이다. 여기에 100% 지하 주차를 통해 단지 내 차 없는 쾌적한 환경을 구현했다.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우수한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단지 바로 앞으로 성성호수공원이 위치해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와 호수 사이에 약 3만여㎡ 규모의 근린공원과 단지 동측으로는 녹지축이 추가로 조성될 계획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또한 도보권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으로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이마트(천안서북점)와 하나로마트(성성점), 코스트코(천안점)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단지 인근 준주거지역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계획에 있어 생활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으로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비롯해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백석농공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으로도 손색이 없다.

한편,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도시개발구역(업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성성호수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13개 동, 전용면적 84~191㎡ 총 1763가구 규모다. 이 중 임대물량을 제외한 1498가구를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한다.

주택전시관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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