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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 시범경기 일부 구장에 ABS 챌린지 제도 도입

심판에 이의제기하면 ABS로 판정하는 시스템

ESPN "모든 투구 판정보다 챌린지가 선호 높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심판들. AP연합뉴스




2025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제도가 일부 구장에 도입돼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9일 "올해 캑터스리그(애리조나주)와 그레이프푸르트리그(플로리다주) 경기장 13곳에 ABS 챌린지 시스템이 도입된다"며 "이는 캑터스리그와 그레이프푸르트 리그 경기 60% 이상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또 시범경기가 아닌 리그 경기에는 일러야 2026년에나 해당 시스템이 도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MLB 시범경기에 도입되는 ABS 챌린지 제도는 심판이 판정하고 선수가 이의를 제기하면 ABS 시스템으로 판정하는 방식이다. ABS 시스템을 통해 모든 투구의 카운트를 세는 한국 KBO 리그와는 큰 차이가 있다.

ESPN에 따르면 팀당 두 번씩 챌린지 기회가 있고, 판정이 번복되면 챌린지 기회가 유지된다.

ESPN은 "리그 사무국은 모든 투구에 대해 ABS 판정을 하기보다 챌린지 제도에 대한 선수나 팬들의 선호도가 더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포수의 프레이밍과 같은 인간적인 요소를 유지하며 경기 흐름에 대한 방해도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ABS 챌린지 시스템이 설치된 구장의 경우 올 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A 정규시즌 경기에서도 해당 시스템을 이용해 판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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